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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목차

1. 모든 이야기들의 고향, 라이브러리 월드

라이브러리 월드는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자 현실 세계의 이야기를 접하는 독자들의 꿈과 희망으로 유지되는 세계입니다. 현실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일수록 라이브러리 월드 내에 있는 이야기 섬의 규모가 증가하며, 그 이야기 속 인물들 또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은 이야기 섬의 형태로 이곳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2. 라이브러리 월드의 중심지, 시놉시티

시놉 시티는 과거부터 라이브러리 월드의 중심에 위치해 있었으며,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생겨났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이야기의 스토리 섬이라는 설도 있고, 라이브러리 월드가 생겨나며 그 중심으로서 생겨났다는 설도 있고, 최상층에 현자회의가 거주하듯 현자 중 누군가 만들었다는 설도 존재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중세 풍의 도시 느낌이었지만, 라이브러리 월드의 이변이 일어나 정체와 발전이 이어지며 대도시로 변화하였고, 그에 따라 많은 변화가 따라왔습니다. 층 구조로 변경되며 구역이 나뉘고, 재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스매시 레전드의 개최지인 시놉시티는 라이브러리 월드의 각종 행정·상업 중심지로, 총 4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최상층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현자회의의 전용 공간으로, 시놉 시티의 대부분의 일이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상층
초기에는 늘어난 등장인물들의 거주구로 계획되었으나, 자본주의 논리에 맞춰 현재는 부자인 등장인물들이 사는 부촌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놉 시티의 중심가로 각종 기업들의 사옥이 모여 있는 시가지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중하층
시놉 시티의 가장 큰 구역으로, 많은 등장인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거주구나 공장 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층
하층은 본래 시놉 시티의 쓰레기를 처리하거나 기타 꺼리는 작업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계획된 신구역이지만, 중하층에서도 살 수 없게 된 등장인물들이나 악역 등이라 함께 살아가기 어려운 등장인물들이 모여들어 뒷골목이자 슬럼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움브라의 본거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 라이브러리 월드에 있는 여러 세력들

라이브러리 월드 내에는 여러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7D
7개의 인격을 지닌 난쟁이, 세븐디가 소유중인 기업으로 공동이사이자, 창립 멤버로 왕족 출신인 스노우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월드의 기술 산업 전반을 단기간에 집어삼킨 대기업으로 현재 7개의 자회사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의 물건과 무기를 제작하며, 빠른 발전세를 보이던 라이브러리 월드의 기술산업 전반을 단기간에 집어삼키며 급성장한 대기업으로 현재 스매시 레전드에 가장 많은 자본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움브라
라이브러리 월드를 지배하기 위해 각지에서 공공연히 테러, 사기, 협박 등을 저지르는 위치 퀸에 의해 만들어진 대형 범죄집단입니다. 시놉 시티 어딘가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나 어느 누구도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라이브러리 월드 각지에서 공공연히 테러, 사기, 협박 등의 온갖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등 막강한 위세를 떨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워낙 막강한데다 보복이 두려운 탓에 대부분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라이브러리 월드 내의 혼란과 분쟁을 가속화 해서 모든 이야기를 묶어둔 뒤, 자신들의 지배 하에 두는 것입니다.
래빗 컴퍼니
차원 이동, 형태 변환 등 마법의 원리를 응용한 신기술 분야를 연구중인 1인 기업으로, 단거리 워프기술인 포털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래빗에서는 형태변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중이나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과학과 마법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포털장치들은 전력 대신 마법을 동력원으로 삼고 있으며, 마법진을 연상시키는 장식 등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현자회의
라이브러리 월드의 유지와 정상화를 위해 표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뒤에서 라이브러리 월드의 운명을 이끄는 현자들의 집단입니다.
H.U.N.N.T
라이브러리 월드의 치안유지를 위해 수 많은 이야기 속 지나가는 사냥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입니다. 이들은,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있으면 그 방향으로 우연히 이끌리는 능력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어 그 존재감과 인기는 크지 않으나, 주인공들의 위기를 한번에 전화위복 시키는 등 각기 커다란 활약상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고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번번히 움브라의 일원들을 추적하고 저지하는 일에 실패한다고는 하나, 그 외 잡다한 범죄자들의 검거는 대개 이들이 도맡고 있습니다. 이들조차 없었다면 라이브러리 월드는 진작에 아수라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주요 인물 마리나